신앙의 향기/마재성지

주님은 살아나시고, 살아있는 형제들에게

은빛강 2010. 4. 7. 01:16

주님은 살아나시고, 살아있는 형제들에게

되살아나신 주님께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말씀하십니다.

"더 이상 나를 붙잡지 마라. 내 형제들을 찾아가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글-남궁경 신부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부활 주간

나는 그리스도를 알아 볼 수 없는 눈인지

혹 그리스도를 진작에 알아 보는 혜안인지

엠마오스로 떠나가던 제자들처럼

나도 그렇게 이방인 속에 있을 모습이

오래 지속 되지 않기를 간구 해 본다.

 

홀로 있음이 낯 설지 않음은

휴면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위로의 결론을 내려 보는 고요의 시간

문을 걸어 잠구어도 님은 오실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종이 강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