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향기/사랑의 향기

그리운 성모님/권태원 프란치스코

은빛강 2010. 5. 25. 20:46

 


- 그리운 성모님/권태원 프란치스코 - 당신 앞에서는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좀 더 외로워지겠습니다. 당신 안에서는 하루에 한 번 만이라도 조금 더 실컷 울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만이라도 당신 안에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어제는 무엇을 하고 오늘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내일은 또 무엇을 할 것인가를 내가 나에게, 그대가 그대에게 자문자답해 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만이라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당신에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