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묵상기도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

은빛강 2010. 5. 27. 16:14

 








묵상기도의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



    
    묵상기도를 쉽게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십자
    가의 길 기도나 묵주기도로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리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로
    묵상기도를 할 때, 의자에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또는 서서 14처를 돌지 않고도 묵상
    기도 자세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는 예수님을 만나고
    성모송을 드릴 때는 성모님을 만나는 것을
    반복합니다. 수난의 장면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수난 장면 안에서의 예수님
    과 성모님을 만나고 서로 바라보는 것은 더
    욱 더 중요합니다.
    "고요 속에 있기를 힘쓰면서" "우리가 마음
    으로 기도하면 마음에다가 말씀해 주십니다."
    "스승은 소리를 질러야 제가가 알아들을 만
    큼 그렇게 먼 곳이 아닌 바로 곁에 항상 계
    시기 때문입니다."(완덕의 길24,5)
    "여러분이 주님의 기도를 잘 바치려면, 이것
    을 잘 알아두십시오. 곧 여러분에게 이 기도
    를 가르쳐 주신 스승님 곁을 떠나지 말아야
    한다는 그것입니다."(완덕의 길24,5)
    "입으로 외우는 기도라도 누구와 이야기한다
    는 것을 깨달으면서 잘 하기만 하면, 어떻게
    묵상과 따로 떼어서 말할 수 있는지 나는 모
    릅니다. 여러 번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비는 말들을 어느 분
    에게 드리고 있느냐는 생각을 힘써 가지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인내를 가지
    고 이렇듯 필요한 일에 익숙해지도록 힘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완덕의 길24,6)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기
    도할 때 예수님을 동반자로 모시고 "내가 비
    는 말들을 어느 분에게 드리고 있는가"(완덕
    의 길 22-24)라는 의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가까이 모시는 것입니다. 이렇
    게 하면 기도를 드릴 때 주님을 바라보면서 친
    밀한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게 됩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침묵속 외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위반한 것   (0) 2010.05.29
병중의 인내   (0) 2010.05.28
제 마음을 모두 차지하여 주십시오   (0) 2010.05.26
저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0) 2010.05.25
침묵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0)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