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병중의 인내

은빛강 2010. 5. 28. 05:36

 






병중의 인내
    
    병들거나 가난하게 되거나 박해를 받을 때 인내는 도움이
    됩니다. 질병과 가난과 박해를 참고 견디게 하는 덕은 바로
    인내입니다.
    '질병이 가져가주는 놀라운 보화를 알았더라면 그 병을 가
    장 큰 축복으로 여기며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말한 빈첸시
    오 드 폴 성인은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너무나 평온
    하여 아무도 그를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
    다.
    프란치스코 드 살 성인도 병들었을 때 의사에게 증상에 대
    해 간단히 설명한 후 그 처방을 따르면서 평화롭게 지냈으
    며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는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았습니
    다.
    하찮은 병에도 불평하며 함께 아파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
    들과 비교해볼때 얼마나 다른지 모릅니다. 데레사 성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매들이여, 자신의 고통에 대해 온 세상에 떠들어 대지 
    말고 예수께 대한 사랑으로 고통 받는 법을 배우십시오.'
    이 얼마나 다른 모습입니까!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