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나를 따르라

은빛강 2010. 7. 2. 07:55

 







나를 따르라.

    주님께서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 십니다. 나는 수도성소가 아니라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한 부르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 니다. 주님은 "나는 너희가 나의 특별한 친구, 즉 너희 자신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 모든 헛된 습관을 버릴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원한다. 또 나는 너희가 완전한 자 되기를 원하고 나 를 따르기 위하여 가지고 있는 것 전부를 기 꺼이 팔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십니 다. 문자 그대로의 파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 니다. 또 "만일 너희가 완전한 자 되기를 원한 다면 나와 너희 사이에 아무것도 두어서는 안 된다. 장애물도 없어야 한다. 나의 뜻을 거스 리는 어떤것에 애착을 가져서도 안된다."라고도 말씀하십니다. 그 요구하시는 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그것은 "만일 너희가 완전한 자 되려면...." 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까? 마음의 평화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칭찬받기를 너무 좋아하지는 않습니까? 나에 대한 타인의 애정을 너무 중시하는 것 은 아닙니까? 우리 중에는 마음을 불편하게 할 정도로 크 게 외치시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듣고도 여전히 요지부동인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망설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아주 행복합니까? 나는 만족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너희는 내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나에게 기꺼이 주겠느냐? 또 내가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나에게 기 꺼이 주겠느냐? 또 내가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겠느냐? 그렇다면 나를 따르라." 고 하십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각자에게 건네시는 말씀 입니다. 우리 마음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마음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를 잘 아십니다. 불행은 사탄의 활동 영역이요. 기쁨은 우리 주님께서 계시는 곳입니다. 가장 큰 기쁨은 하느님께 대한 봉사의 삶 안에서 발견되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까이 있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그분과 닮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그것이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덜 이기적이길 바라십니다. 즉,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주님에 대하여 더 많이 생각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 이 주님을 사랑하도록 돕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도 주님을 따를 가치가 없단 말입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분명히 알 수 있게 해 주시도록 주님께 청하십시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만족하고 어느 길로 인도 되든지 따라가는 아량을 지니십시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