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입소일기>새로운 생명들이 아지트에 왔습니다..^^

은빛강 2011. 4. 6. 00:23

 

 

주유소에서 떠돌던 아가들

 

주유소에서 떠돌던 아가

 

 

얼마나 거리를 떠돌면서 상처를 받았으면 어찌나 예민하던지..

눈을 많이 아파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동주

 

 

보신탕으로 먹으려고 잡아 두었다던  아이를 구조한 ..하율이...

 

 

 

4차선 도로에서 구조되었던 동하

 

 

 

 안락사를 피해 구조된 겸둥이....

 

 

역시 시보호소에서 구조되어온 요키

 

그리고..많이 여위고 마른 말티...

눈아래 시켜멓게 달려 있던 눈꼽을 떼니..이렇게 너무나 이쁜

얼굴이 나옵니다...

 

 

이 말티아가의 등 줄기는 뜨거운것에 덴 자욱이 저렇게 선명하게 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덴것인지..불에 덴것인지...이 마르고 작디 작은 아가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ㅠㅠ................

 

 

아직 너무나 어린 2개월령의 혼종아가...

자기가 있던곳이 어떤곳인지 조차..모를거에요...

 

이렇게 또다시 새로운 생명들이 아지트에 들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공고에 오르지 못한 아가들은 치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