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연옥을 피하는 방법 중에서

은빛강 2011. 6. 30. 19:37

연옥을 피하는 방법(죽음을 수용함)




연옥을 피하는 방법
(죽음을 수용함)



연옥을 피하는 여섯째 방법은 위대한 성인들에 의해서 주어졌습니다. 성인들은 병자가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되어 완전한 수용으로 그 죽음을 하느님께 바칠 때, 하늘에 바로 들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죽음은 죄에 대한 무서운 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사실 마땅히 그래야 하지만)순종과 순응으로 이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이 마음에 하느님은 크게 기뻐하셔서 모든 죄를 완전히 사해 주십니다.

교황 성 파이우스 10세도 같은 생각을 가지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의 때에 이른 신자가 영성체를 한 후에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면 완전한 사면이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영원하신 주님이시여, 오늘부터 앞으로 저는 기쁘고도 완전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함께 저를 이 세상으로 보내신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영성체를 모실 때마다 이 기도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삶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해서나 우리에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선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니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이로운 것을 원하신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하느님이 원하시지 않는 일을 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마음 다짐 : 주님의 기도를 드릴때마다 특별한 열정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하자. '당신 뜻을 이루소서.' 작거나 크거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맞아 같은 기도를 드리자.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우리에게 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 간단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슬픔을 기쁨으로 삶의 걱정을 천국의 영광으로 바꾸게 된다.


◀◀◀ 연옥을 피하는 방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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