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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 50고개를 넘어 이제는 60이라는 가파른 고지를 향해

은빛강 2011. 8. 17. 16:34

안희환 한국문단님 이름으로 게시됨.
안희환 2011년 8월 17일 오후 3:05

50고개를 넘어 이제는 60이라는 가파른 고지를 향해

올라가는 주목사님이

2011년 새 달력을 보다가 컬럼버스가 신대륙 발견한 이상으로

엄청난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은혼식(결혼 25주년)이 다음 주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주목사님이 사모님께 멋진 제안을 하였다.

“여보, 우리 은혼 기념일에 뭘 할까요?

식구들도 올텐데 돼지를 한 마리 잡을까요?”

그러자 사모님이 반백의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글쎄, 나는 25년 전에 일어난 그 비극에 대해

왜 돼지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소..."



 
 
‎[윈스턴 처칠 경의 뛰어난 유머].... 센서블한 유머를 갖고 있던 실화!!
......끝까지 천천히 음미하세요~~~!!

 

윈스턴 처칠 경
(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1874년 11월 30일 ~ 1965년 1월 23일)

영국의 전 총리(2회), 노벨 문학상 수상자, 작가.
20세기 영국 정치사에서 유일한 귀족 혈통의 총리.
160cm를 겨우 넘는 단신에 뚱뚱한 대머리.
그리고 일그러진 인상에 등은 굽어있고, 목은 거의 안보이며
입술은 너무 얇아 없는 듯 보였다.
나비넥타이, 시거는 그의 상징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시거를 피지 않고, 의회에서 언론이 사진을
찍을 때만 시거를 입에 물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2002년 BBC에서 설문조사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중에
세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를 뛰어넘는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었다.
욕이었던 V자를 빅토리의 의미로 만들어낸 처칠의 실화적
유머를 만나보자!!!

@ 마누라가 예뻐(1)

처칠이 처음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을 때
처칠의 상대후보는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았다.

"처칠은 늦잠꾸러기라고 합니다.

저렇게 게으른 사람을 의회에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처칠은 아무렇지 않게 응수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면
아침에 결코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설장은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 마누라가 예뻐(2)

(1) 번의 유머는 총리가 되고도 한 번 더 쓰였는데...

국회에 늦은 처칠은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같은 유머를 사용했다.

단지 이번에는 발전해 추가되는 게 있었으니....(ㅋㅋㅋ)

"그래서 앞으로는 회의가 있는 전날에는 각 방을 쓸 생각입니다."


(펫친 여러분 처질의 위트와 재치있는 유머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의 유머는 요기까지 입니다...재미 있으면 댓글 왕창...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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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범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