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달음
하님의 기도를 드릴 때 예수님께서 진실한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신다고 믿는 것
은 허황된 일이 아닙니다.
주님의 기도를 드리면서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께서 "나는 덜 사랑하시겠지"
또는 "별로 나를 사랑하시지 않을거야" 라
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우리의 양심이 하느님 앞에 떳떳하지
못할 때 그렇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하
느님께서는 인간이 아니시고 자비스러운 아
버지이시므로 우리를 한결같이 어떠한 경우
에도 진실하고 뜨겁게 사랑해 주십니다.
(호세2,21-22)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예
수님께서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신다고 믿
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한결 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
으로 진실하게 늘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성모송을 드릴 때는 성모님께서 나를 사랑스
럽고 아름다우신 어머니의 눈으로 바라보신
다고 믿으면서 드린다면 더욱 더 친밀한 만
남과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참 어머니이시므로 우리 안
에서 자녀인 우리를 항상 사랑스럽게 바라보
고 계십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