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직 저 달은 무슨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동녘이 장미꽃잎을 깔고 오듯
그 모습을 기다리나 봅니다.
그러나 지상에는
삶의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
야간 작업을 하고 귀가하는 젖은 발걸음
하루가
그렇게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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