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유기견의 수호천사들

새 아가들 보러 아지트로 꼭 봉사오세요~~^^

은빛강 2011. 10. 12. 20:38

<입소일기> 9~ 10월에 새로 들어온 아가들 소개합니다~

아지트에는 8월에 입소했던 아픈 아가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이제 건강해져서

입양,임보를 가고 또 그자리에 이렇게 새로운 아가들로 채워졌습니다..

아지트엔 늘 손길이 부족하고 아침마다 청소와의 전쟁을 벌이고 새로운 아가들의

병원이동으로 또 한차례 힘든 이동을 해야 하지만.

늘 그렇듯...또 견디면서 이겨내어 갈것입니다..

이제..날이 점점 더 추워져서 폐렴에 걸린 아가들로

보호소 마다 넘쳐 날것인데...더 추워지기 전에 더 많은 아가들을 구조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겠지요..아픈 아가들의 치료에 힘쓰고..

입양홍보 활동도 더 활발히 해야 할것이에요...

이 아가들이 어서 어서 건강해지고 더 이뻐지고 보호소에 잘 적응하여 새로운 가족을

찾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새 아가들 보러 아지트로 꼭 봉사오세요~~^^

요키/눈 충혈,눈꼽/감기

시추/많이 말랐음/축축한 피부/콧물,감기

엄청나게 털이 엉커 있어서 앉지도 팔다리를 구부리지도 못하던 아이.

소변을 봐야 하는 고추부위에 털이 뭉쳐서 맘대로 소변도

보지 못하고 똥이 나와야 하는 항문주변도 똥으로 뭉쳐 있어서

똥도 누지 못하는 상태였음

털을 깍고 나니 태어나서 한번도 미용이나 목욕도 못하고 살아온 아이같음

말티/감기기운/누런콧물/

다시오마...하고 아이들이 빠지질 않아서 데리러 못갔는데..

그 사이에 감기는 앓고 있었지만..기다려준 녀석...

요키/기침많음/콧물/

시추/털엉킴/눈꼽과 눈충혈/

모두 검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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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입소견

페키/털이 많아 살집이 있어 보이나 많이 말랐음

아픈 아가들 방에 누워 있던 코카,,안아 올리니 좋아서 오줌을 마구 마구 싸던 ㅠㅠ

답답한것을 엄청 싫어라 하는 녀석이던데..어찌 그리 오랫동안 케이지에서 견디어 낸것인지..

오늘 벽제보호소 사료 지원갔다가 데려온 시추남아..

털이 엉켜 있지만..많이 말랐음/물을 유난히 많이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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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 입소견

아지트에 버리고 감/고추가 많이 부워 있음/

이렇게 사랑스런 녀석을 버리고 가면서..발걸음이 떨어지던가...

10월1일 슈나/아지트에 버리고감/8살추정/이빨상태 안 좋음/

아이의 형태,미용상태,피부상태를 보아 대충누구인지 짐작이 감

버리고 가기전에..제발 다시한번 여긴 가정집이 아닌 아무리 좋아도

보호소란것을 다시한번 알길 바람/내가 감당못해 버리면서 다른 사람들은

책임져줄것이란 환상을 버릴것 제발!!!

검사결과 파보양성으로 나와서 현재 병원에 다니면서 파보 치료중

병원에 버려진 말티/많이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함

개인보호소 구조견 혼종

개인보호소 구조견 푸들

개인보호소 구조견 말티

승리 제보받고 구조한 시추남아 보름이 /각망충혈/피부상태 안좋음/

일산시보호소 입소견 슈나

일산시보호소 비글

일산시보호소 푸들

그외 춘천시보호소 5마리 산들이/미랑이/토리/예빈/코코/

개인구조견 롤리가 9월에 입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