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미사성제와 연옥 영혼

은빛강 2011. 11. 7. 06:08

 

..








◈◈ 미사성제와 연옥 영혼 ◈◈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바치는 미사 성제보다 더 간절한 것은 없을 것이다.

    제대 위에서 봉헌되는 미사 성제는 가장 강력한 중재(仲裁)의 기도이다. 그것은 다른 모든 기도, 보속, 선행보다 우월한 것이다.

    미사의 희생 제사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바치는 희생과 같으며, 예수님께서 무한한 속죄의 가치를 지닌 바로 그 제사를 지금 제대 위에서 바치신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우린느 어찌하여 미사 성제가 그처럼 강력한 기도가 되는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희생 제물로 죽음을 당하신 우리의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친히 제물이 되신"(요한1서 2.2)분이며, 그분의 신성한 피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계약의 피다."(마태26.28)

    미사 성제와 견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이 희생 제사의 구원하는 열매들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는 영혼들에게 주어질 수 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침묵속 외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으로서   (0) 2011.11.09
자기애를 향한 투쟁의 시작   (0) 2011.11.07
침묵으로 주고 받음   (0) 2011.11.04
사랑이 그 답입니다.   (0) 2011.11.02
모든 일에 신중하기 위한 법칙  (0) 201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