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이야기/참거래 농민장터

참거래 농민장터

은빛강 2012. 2. 21. 07:00

유기농 인증을 받아 판로가 없어 단감이 많이 남았답니다.

그래서 100상자만 특별할인합니다!!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유기농 단감 4.0kg내외 20과(중) 25,500원=> 19,500원(무료배송)


담양 시목(柿木)마을 자라등농장의 유기농 단감입니다.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없이 직접 만든 천연약재를 사용합니다.

고향인 담양의 시목마을에 18년 전에 단감나무를 심었습니다.
감나무가 많은 동네에 "시목(감나무 시 : 柿 나무 목 : 木)"이라는 이름이 많이 붙여졌지요.
토양도 기후도 단감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동네입니다.

열여덟 해를 같이 살아온 단감나무가 2011년에 드디어 유기농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환기 유기농 20-1-85호)

유기농과 자연농업을 공부하고 실천해오며 단 한가지 생각해 온 것

농업의 미래는 유기농입니다. 화학비료와 화학농약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단감을 선보이겠습니다.

농장의 크기는 약 2천평 정도 되는데요. 완만하고 둥근 자라등 같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라등 농장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올해 처음 유기농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거의 피해가 오지 않던 탄저병도 좀 생기고 해서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일하는데서 오는 피곤함은 없지만 나무에 병이 생기거나 하면 참 힘이 듭니다.

마을의 젋은 유기농 농부들과 자연농업 강좌를 들으러 다니고,
함께 공부하며 토양관리 병해충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단 한 점의 화학비료도, 단 한 방울의 화학농약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받으신 단감에 문제가 있거나 중량이 잘못 왔을 경우는
바로 전화주세요 김광두 010-3605-6331 입니다.

작업을 하다 실수가 있거나, 배송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것이 사람의 일인데요
실수를 발견하시면 너그럽게 봐 주시고 전화주시면 바로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따서 슥슥 바지에 문질러 껍질까지 바로 먹어도 괜찮은 유기농 단감
껍질에 영양분도 많고, 맛도 더 고소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의 가지에 하나씩만 달리도록 어린 감들은 솎아줍니다.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간혹 솎아내지 못한것도 있지만 한 가지에 하나씩 달리는 것을 원칙으로
가능한 감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라등 농원은 각종 영양제와 해충방지제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퇴비는 유기농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축분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가스장애를 피하기 위해서 3년이상 발효시킨 것을 사용합니다.




마당에 이렇게 만들어둔 천연영양제가 많이 있습니다.

마늘, 생강, 은행, 때죽등은 갈아서 15일정도 진액을 우려냅니다.
이것을 압착기로 짜 내어 말통에 보관하며 필요할 때 방충제로 이용합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이것 자체가 벌레를 죽이거나 할 정도 약은 아니고요.
벌레르 쫒아내는 정도의 역할을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깻묵을 발효하는 모습입니다.

모든 영양제는 월 2회정도 저어줍니다.



아래는 감식초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벌레먹거나 새가 쪼아먹은 것들을 다듬어서 식초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발효가 한참 진행중인 감식초 (아래)




은행열매 (아래)




때죽나무(아래)



생선과 부엽토를 섞어서 발효를 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드는 천연영양제, 천연방충제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신한답니다.






자라등농장의 풍경입니다





감나무마다 지주를 세워 가지를 묶고 전정을 하여 골고루 햇빛이 쬘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로로 가로지르는 호스는 물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과수원은 좋은 풀들이 깔려있습니다.

유기농단감바로가기

드디어 2012년 곰취를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가야산골 무농약곰취 1kg 18,000원 무료배송입니다.



향기가득한 곰취로 쌈이나, 나물, 절임을 맛보세요.




< 사진처럼 곰취가 여리고 향이 좋습니다.>


2012년 곰취 첫수확입니다.
곰취는 깊은 산속에서 곰이 먹는 나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또한 말발굽 모양을 닮아서 마제엽이라고도 하고 곰취는 참취,
참나물과 함께 취나물 중에서는 가장 알아주는 산나물이며
우리 식생활 문화를 육류에서 채소류 쪽으로 바꾸는데 힘을 써오면서
특유의 입맛을 내기 위해 쌈, 절임, 곰취김치까지 만들어서 나오기도 합니다



무농약으로 정성껏 재배 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무농약곰취바로가기

새로운 제주의 맛입니다.

신맛.쓴맛.단맛 새콤달콤 자몽맛 나는 유기농 팔삭귤 13kg 33,000원 무료배송



안녕 하세요?

토종 자몽귤로 알려진 팔삭 귤입니다. 새콤 달콤 껍질이 두꺼워 까기는 어렵지만 싱겁지 않고 지한 맛이 좋답니다.

일반 오렌지나 귤처럼 단 맛이 많은 과일이 아닙니다. 신맛과 단맛 쓴맛까지 나지만 속 껍질까지 벗겨서

드시면 맛은 좋습니다.






< 껍질이 두꺼워서 귤피차나 효소를 담그셔도 됩니다.>

맛은 세가지맛(신맛.쓴맛.단맛)이 혼합되어서 새콤달콤하면서

약간 씁슬한 맛까지 더하여져서 깊고도 오묘한 맛을 냅니다

서양의 자몽귤과 맛이 비슷하고 약간 더 맛있다고도 합니다

맛이 궁금하다 싶으면 마트에가셔서 자몽귤 한개를 사 드셔보시면 맛에 감이 충분히 잡힐것이고

혹시나 여름에 나오는 "하귤"을 드셔보셨으면 또 그 맛하고도 비슷합니다

과일이 대개가 크고 껍질이 두꺼우며 속껍질 까지 벗겨서 토실토실한 알맹이만 드십니다.

드시는 방법은 물로 한번 씻고선 과도로 겉껍질을 사과 깍듯이 돌려깍기 해서 벗겨낸다음 한갑씩 떼어서

한갑의 상단 일부분을 앞니로 살짝 흠집내어서 속껍질을 양옆으로 제껴서 씨만 발라내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알맹이가 제법 튼실하게 결집되어서 속껍질을 벗길때도 그렇게 문드러지지않습니다

포장은 아주 작은것 큰것만 빼고 다양한 크기로 13kg담아드립니다

갯수는 45~50개 들어갑니다






간혹 겉껍질이 파란색을 띠고 있는것도 보이는데
그래도 속은 익은것이고 또 껍질 표면에 하얀점이 묻어있는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친환경재제이니 물로 한번 씻어 사용하시면 되시구요

껍질은 말려서 진피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유기농(제1-1-92호)으로 재배된것이라 겉모양은 그리 곱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나오는 "하귤"이랑 맛과 모양이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데

그 귤과도 잘 구분하셔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제철 과일로 여러분의 가정에 싱그러움이 더해지시길 빕니다

유기농 팔삭귤 바로가기

수확량이 많아요.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40일 숙성 지리산골 무농약

천도토마토 4kg 한 상자 27,900원 무료배송입니다.

요즘 무농약 방울 토마토 가격이 500g 4,500원 정도입니다.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많은 구매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무농약 토마토를 공급했던 한남영 생산자의 천도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 종류로 단단하고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재배방법이 매우 까다롭고 힘들어 재배를 꺼리는 품종입니다.

하지만 맛이 아주 좋아 소비자들이 좋아하죠.


실패가 두렵기는 하지만 도전하여 아직까지는 성공적입니다.

이 품종의 특징은 빨갛게 색이 나고 나서도 40일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일반 토마토는 색이나면 수확하지만 이 토마토는 색이 나고도 무려 40일이나 기다려야

숙성이 되고 맛이 나는 것입니다. 그만큼 오래익어 깊은 맛이 납니다.




< 천도토마토는 방울토마토 보다 조금 크고 아주 예쁘게 생겼답니다. 색이
아주 진해 일반 토마토보다 리코펜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



" 어렵게 무농약으로 재배해도 시장에 가져가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 친환경 자재비는 일반 농약보다 2배 이상 비싼고 수확기간도 2개월 정도 짧아져서

손해가 많지요.


탱글탱글 맛좋은 무농약 방울 토마토 맛이 아니라 영양으로 드세요.




<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예쁘게 방울 토마토가 익어 가고 있답니다.>



< 줄줄이 열리는 방울 토마토~~ 하지만 40일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적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무농약 방울 토마토 4kg 포장입니다.

무농약천도토마토 바로가기

한정판매~!!

맛좋은 황토찰 유기농야콘(5kg) 25,000원 무료배송

올해는 농사가 모두 안된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올해도 씨를 뿌리고 농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창의 귀농농부이 유기농 야콘입니다.

농사가 안되어 수량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우스에서 야콘모종을 키워 5월에 야콘밭에 옮겨 심습니다

비가 잦은 여름에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여러차례 풀을 뽑다 보면 어느새 무릎만큼 허리만큼 자라나 있습니다

10월이 되기 전에 무성하게 자라난 야콘 줄기를 한번 잘라 줍니다

10월말 정성들여 키워낸 야콘을 수확합니다

이번 수확때는 "mbc 고향이 좋다" 에서 찰영을 나오셨습니다.

넉넉한 수확량은 아니였지만 정성들여 건강하게 키워낸 야콘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야콘밭이 있는 거창군 가조면은 공기가 맑은 곳입니다

밭에서 내려다 보면 산으로 둘러 쌓여 보금자리 같은 인상을 줍니다

깨끗함을 머금고 자란 야콘이라 안심하고 즐기셔도 됩니다.

황토찰 유기농 야콘이고 2월 1일부터 배송이 가능합니다


참고 - 야콘 끝이 마른 경우는 숙성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간 것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시원하 곳에 보관하시고(냉장 보관 하지 마세요~^^) 드실 양만큼 따뜻한 곳에 두셨다가

쪼글해진 야콘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유기농야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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