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3월12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3. 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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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함 사이

    박 찬 현



    그리움은 언어가 아니다

    가슴에 피어 난 꽃이다



    그리움은 소리가 아니다

    혈관을 흐르는 생명이다



    그리움은

    달팽이 껍질을 벗어두고

    시공을 걸어가는 영혼이다



    나의 그리움은 영원이다



    2012. 3. 12. pm: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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