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4월2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4.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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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칠흑
    그어진 경계선
    그너머 유영하는
    영혼들 울음소리
    천사들 날개소리
    망령들 커다란 손

    삶의 층간
    보이지 않는 사선
    사는 것은 같겠지만
    갈음하는 어둠의 선은
    분명 다르다

    선악의 평형저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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