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2년 4월18일 Facebook 여섯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2. 4. 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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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 박찬현

    먼곳에 있어도
    내 그리운 혈육임을
    매사 귀를 열어두네

    얼마나 힘들면
    아팠을꼬...
    뜨거움 한 줄기

    착한 동생 부부가
    정답게 집안 지킨 지복
    곱고 아름다운 군자란인데

    저무는 일상에
    촛불 켜고 삼가는 마음
    이 밤도 은하가 지켜주길

    선한동생, 어진 올케
    평화를 안고 계시게나
    님의 축복이 거기있음이니

    나의 사랑님들
    하루가 저무네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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