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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 박찬현
먼곳에 있어도
내 그리운 혈육임을
매사 귀를 열어두네
얼마나 힘들면
아팠을꼬...
뜨거움 한 줄기
착한 동생 부부가
정답게 집안 지킨 지복
곱고 아름다운 군자란인데
저무는 일상에
촛불 켜고 삼가는 마음
이 밤도 은하가 지켜주길
선한동생, 어진 올케
평화를 안고 계시게나
님의 축복이 거기있음이니
나의 사랑님들
하루가 저무네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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