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내가 사랑할 때/권태원 프란치스코~안부인사
|
- 그대와 내가 사랑할 때/권태원 프란치스코 -
제 일생이 당신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
나도 아름다운 봄날의 산새들처럼 기도하게 해 주십시오.
~ 중략 ~
마음이 외로운 날에도 당신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묵상하게 해 주십시오.
민들레 한 송이처럼 오직 당신 안에서 피어나게 해 주십시오.
나의 모든 삶이 당신의 은혜 속에서 빛나게 해 주십시오.
오늘도 당신 앞에 제가 왔습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을 만나는 일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 하나가 있습니다.
그대와 내가 진심으로 사랑할 때,
당신은 사랑의 구체적인 묵상서가 되었습니다.
~ 게시글 중에서
샬롬,,^^*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는 저의 가정 인생 교차로에서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삶의 진면목을 엿보았습니다.
하나는 저의 아버지께서 하느님 곁으로 가시고
또 하나는..주님 은총으로 군생활을 안전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전역을 한 아들 녀석이 대견하고,,듬직해짐이 참으로 기뻣습니다.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함께 오고
또 하나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교차하는 과정에서
신앙의 공백이랄까,,,모든것을 놓고 싶다는 공허함,,
무료해지고 의욕이 없어지는 그런 날들이 연속됨이 일상의 연속입니다.
그런 관계로 카페도 더 무심해지는,,,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렇나 우리 향말 가족들께서 계셔서 향말을 지켜 주시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성모성월,,,
이젠 오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곱고 눈 부신 햇살이 더더욱 아름다운,,
이 고운 계절 성모님 사랑을 함께 느끼며,,
기쁨 가득히 담으시는 남은 오월
건강 하심속에,,복된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릿다 드림.
권태원 프란치스코님의
- 그대와 내가 사랑할 때/글보기(클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