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품방/오늘의 생각

2013년 3월31일 Facebook 세 번째 이야기

은빛강 2013. 3. 31. 11:41
  • profile
    성주간 전례 예식은
    성 목요일
    소년원 수감자들 세족례와
    성 금요일
    콜롯세움 원형경기장을 찾아서
    순교한 유대인들의 역사를 묵상하고
    이어
    성베드로 무덤을 조배한 수난금요일

    그리고
    성 토요일
    빛으로 찾아 오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 아름다운 빛은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에게
    등불처럼 흔들리지 않고 왔습니다.

    그것이
    기쁨이고 참 부활입니다.

    보스턴추기경님이 말씀하시길
    "콘클라베 기간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고 지내셨으나,
    투표율이 114표에서 77표의 결과가 나오자 몹시 심각한 모습이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소명에 순종하시며
    "십자가를 기꺼이 져야 하는 소명" 을
    강조 하셨습니다.
    이어,
    교황님의 행보는 계속하여
    영적지도자의 깨어 있는 모습을
    하나씩 일깨운 진행이였습니다.

    이렇게
    부활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통해서
    우리들 곁으로 오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빛인지요.
    지구상 모든 믿는 이들이
    신앙 쇄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저희의 기도가
    북녘 하늘아래 빛으로
    산산히 내리길 희망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