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영성

은빛강 2013. 12. 26. 18:46

 

[하느님의 영성]

2013. 12. 26

 

[천사와 인간의 타락]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묵시 12. 7-9)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로마 3. 23)

 

순전한 영적 존재인 천사의 일부가 하느님처럼 되려는 교만으로 반란을 일으켜 타락하였고, 타락한 천사인 사탄의 유혹을 받은 인간도 타락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놀라운 은혜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 막혔습니다.

 

[천국의 책]

6-63.4 나는 진귀한 아름다움으로 영혼을 지어내었고, 창조된 다른 어느 빛보다도 더 찬란한 빛을 부여하였다. 그럼에도 인간은 이 아름다움을 추악함 속에, 이 빛을 어둠 속에 흩어 없애고 만다.

 

8-48.2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 안에는 진노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느 쪽인가 하면 영혼의 상태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선할 경우 하느님의 현존과 그분의 능력과 속성이 그 영혼 전체를 하느님 안에 끌어당기기에 그는 하느님 안에 온전히 잠기고 싶은 열망으로 불타게 됩니다. 그러나 영혼이 악할 경우 하느님의 현존이 그를 눌러 부수며 그분에게서 몰아내기에 그렇게 물리침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또한 추악하기 짝이 없는 자기와는 반대로 너무나 거룩하고 아름다운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씨가 내면에 조금도 없음을 느끼면서 할수만 있다면 자신을 죽여서라도 하느님의 현존을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느님은 변함이 없는 분이시지만 우리가 어떤 인간이냐에 따라 다르게 체험하는 것입니다.

 

4권 딸아, 네가 제대로 말했다. 나는 변항이 없지만 인간 편에서 내 현존을 다르게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한결같지 않기 때문이다."

 

11-55.1 선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영혼은 선 자체에 대해 일종의 역겨움과 반감을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영혼들은 하느님을 거부한다.

 

[출처: 하느님의 뜻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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