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8강 -10-

은빛강 2014. 7. 5. 16:02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8-10-

 

[3- 성사생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요한 6,51)

 

새 계약의 영원한 대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제들의 직무를 통해서 활동하심으로써 성찬의 희생 제사를 드리신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1410)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때 제정하신 성체성사가 거행되는

미사성제는 예수님의 지상 생활을 신비적으로 재현합니다.

특히 그분의 수난과 부활을 재현합니다.

따라서 미사의 원집전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제를 도구로 쓰시어

당신이 미사성제를 집전하십니다.

 

성서생활의 열매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정도에 따라 좌우되며, 우리가 살아있는 성체가 되려면 소멸되어야 합니다.

 

<1-미사성제와 영성체>

164/

사실, 그분께서는 날마다, 특히 영성체 후에,

내가 해야 할 일과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셨다.

 

1-14,19/ 성체 안의 나를 받아 모시기위해서

할 수 있는 대로 잘 준비하고,

영성체를 한 후에는 내게 감사하면서

네게 필요한 은총과 도움을 청하면 된다.

그 외 다른 생각들은 하지 마라.

 

1-14,26/ 내가 너희를 위해 제정한 사랑의 성사

곧 성체성사 안에서

나는 삼십 삼 년 동안 지상에서 살면서 행했던

모든 일과 겪었던 모든 고통을 계속 행하며 겪고 있다.

 

1-35,4/ 한 경건한 사제가,

그리고 그 사제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거룩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을 경탄하며 바라보는 것이

내게는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는 것은 한 사람뿐이었으니,

사제가 예수님으로 변화되는 것이었다.

더욱이, 사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몸소 거룩한 희생 제사를 드리는 것 같았다.

그러므로 나는 미사 참례 중에,

사제를 당신 인성으로 완전히 가리신 예수님을,

즉 예수님의 모습만을 볼 때가 있다.

 

1-36,10/ 우선, 미사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생애와 수난과 죽음 및 이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생각하게 한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실제로 지상 생활을 하신 33년 동안 이루어진 일이다.

반면에 미사 중에는 이것이 짧은 시간에 신비적으로 재현된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