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0강 -18-

은빛강 2014. 10. 18. 10:53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18-

 

 

<평화>

 

 

제3권 58장 3절

스스로를 내게 맡겨 너의 온 내면이

내 안에 고요히 머물러 있게 하여라.

그러면 평화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평화를 얻는 것은 바로 나를 얻는 것이다.

 

3-83,2/ 딸아, 네가 언제나 하느님 안에 있는 것과

평화의 경계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것은 똑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뒤숭숭해지면

이는 네가 하느님으로부터 그만큼 벗어나 있다는 표지이다.

줄곧 하느님 안에 있으면서도

완전한 평화를 소유하지 못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92,4/ 평화야말로 사회와 가정과

각 개인이 추구해야 할 첫째 양식이다.

이것이 없는 모든 양식은,

설사 덕행이라고 하더라도 불건전한 것이 되고 만다.

평화가 없으면 사랑과 보속도

건강이나 참된 거룩함을 낳지 못하는 것이다.

 

9-12,3/ 왜냐하면, 평화는 신적인 덕성인 반면

다른 모든 덕성은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무슨 덕이건

평화의 화관으로 장식되어 있지 않으면

선덕이 아니라 악덕이라고 일컬을 수 있다.

 

11-75,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의 평형을 유지하여라.

 

4/ 나는 무슨 일속에나 완전한 평형 상태로 있는 존재다.

악을 보고 느끼니 이로 인한 괴로움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평형을 잃는 일은 결코 없다.

 

5/ 나의 평화는 영구하고, 내 생각은 평화롭고,

내 말은 평화의 꿀에 절인 듯 달다.

내 심장 박동은,

엄청난 기쁨 속에 있건 끝없는 고뇌 속에 있건,

절대 산란한 법이 없다.

땅 위에 징벌이 쏟아지게 하는 내 손의 동작마저

평화의 강물로 싸안는 듯한 동작이다.

 

13-42,9/ 나 없이는 평화가 없다.

홀로 나만이 평화를 소유하고 있고,

이를 내 자녀들에게 준다.

 

10/ 세상이나 피조물은 이 평화를 가지고 있지 않다.

가지고 있지 않으니 줄 수도 없다.

 

13-44,10/ 참 평화는, 피조물의 뜻이

그 자신이 생겨난 창조주의 뜻에로

돌아갈 때라야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심에서 벗어나면,

곧 스스로의 근원에서 일탈하면,

평화란 없는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