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22-
<신덕(믿음)>
제1권 43장 11절
신앙을 가지려면 믿을 필요가 있다.
믿음이 없다면 신앙도 있을 수 없다.
인간의 맨 위쪽에 있는 머리가 그의 모든 행동을 끓어 가는 것처럼,
다른 모든 덕행들의 정상에도 믿음이 있어야
그 모두를 질서 정연하게 끌어갈 수 있다.
12/ 시력이 모든 인간 행동의 인도자이듯이,
믿음은 영혼을 비추는 빛이다.
신앙이 없고서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갈 수가 없는 것이다.
2-1,14/ 음식물이 육신에게 생명을 주어
죽지 않게 하는 것과 같이,
믿음도 영혼에게 생명을 준다.
믿음이 없으면 영혼이 죽는 것이다.
믿음은 인간에게 생명을 불어 넣고,
인간을 성화하며 영화(靈化)한다.
21/ 믿음이 없는 덕행들은 생명이 없는 덕행들이다.
2-43,3/ 네가 마치 헤엄치며 나아가듯 이 믿음 안에서 정진한다면,
나는 그 상급으로
세 가지 영적 기쁨을 네 마음속에 불어 넣어 주겠다.
4/ 첫째는 네가 신적인 것을 명확히 통찰하게 되어
거룩한 일을 할 때 충만한 기쁨을 느끼게 되리라는 것인데,
이는 온 마음에 스며드는 것이 느껴질 정도의 기쁨이며
바로 내 은총의 도유(塗油)이다.
5/ 둘째는 네가 지상적인 것은 성가시게 여기는 반면,
천상적인 것에는 기쁨을 느끼게 되리라는 것이다.
6/ 셋째는 모든 것으로부터 완전히 이탈하여
과거에 애착했던 것에도 멈춤을 느끼게 되리라는 것이다.
4-96,2/ 영혼이 모든 일 속에서 나의 뜻을 행하면
그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뜻과 믿음은
하나의 같은 줄기에서 솟아 나온 두 개의 가지이다.
4-112,2/ 딸아, 믿음의 양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적인 생명을 얻는다.
그리고 신적인 생명을 얻음으로써
인간적인 생명을 죽여 없앤다.
즉, 원죄에서 생겨난 자기 속의 씨앗을 죽여 없애고,
내 손에서 나온 대로,
나와 같은 완전한 본성을 능가하게 된다.
6-26,2/ 딸아, 모든 것은 믿음에서 비롯된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고통에도 강하다.
믿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도처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게 하고,
모든 행위 속에서 하느님을 보게 하고,
모든 움직임 속에서 그분을 감지하게 한다.
네 믿음이 강하면 모든 상황과 사건들 속에서
믿음이 너에게 힘을 줄 것이고,
네가 언제나 하느님과 일치해 있게 해 줄 것이다.
7-73,3/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표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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