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24-
<애덕>
제2권 5장 4절
사랑은 네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내게 지극히 소중한 것이다.
4-87,4/ 우리의 모든 행위가 그 시작과 끝이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4-132,1/ 딸아, 모든 덕행은 나의 특성이며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은 내 속성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
바로 나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덕행은 나의 옥좌와 능력을 이루지만
사랑은 바로 나 자신을 이루는 것이다.
6-97,2/ 딸아, 하느님 안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은 사랑은
참사랑으로 일컬어 질 수 없고,
하느님 안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은 덕행 또한 거짓 덕행이다.
6-136,3/ 영혼이 진보할수록
덕행들의 여러 움직임을 그만큼 덜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사랑이 그 모든 덕행을 에워싸서
온통 사랑으로 바뀌게 하기 때문이다.
7-78,2/ 딸아, 지속적인 태도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며,
결코 나를 귀찮게 하는 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나를 떠받치고 격려하며 위로해 준다.
참사랑은 사랑하는 이를 기쁘게 하는 것을 자신의 일로 삼기 때문이다.
8-21,3/ 영혼이 나를 점점 더 사랑할수록
나 역시 그 보답으로 그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데,
사랑은 너무나 크고 고상하며 신적인 공로여서,
다른 공로가 납이라면 사랑의 공로는 순금에 비할 수 있다.
9-8,4/ 내가 피조물에게서 받은 유일한 위로요
가장 즐기는 것은 사랑인 까닭이다.
9-16,2/ 딸아, 네가 정확히 말한 대로,
참사랑은 만사를 용이하게 하고
아무런 공포나 의심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그 자체의 모든 수완을 발휘하여 사랑하는 이를 소유한다.
4/ 참 사랑이라는 덕은 이러한 것이니,
즉 모든 것을 정화하고 모든 것을 쳐 이기며
모든 것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다.
10-3,4/ 이 사랑으로부터 생명을 얻지 못한
다른 모든 덕행들은
기껏해야 자연적인 덕행으로 지칭될 뿐이다.
그러니 사랑은 모든 것을 신적 덕행으로 바꾼다.
10-33,6/ 딸아, 나는 네가 가급적
모든 사람에게 알릴 것을 권고한다.
사랑 안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것을, 곧 사랑의 필요성을,
그리고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은 비록 거룩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을 진보시키기보다는 오히려 퇴보시킨다는 것을.
10-43,4/ 너에게 필요한 것은 다만 뜻뿐이고,
사랑의 완성이 네 안에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따라서 네 삶의 이 시기에 나는 네가 사랑으로
너 자신을 완성하는 일에 주의를 집중하기 바란다.
10-49,9/ 사랑을 이해하려면 사랑 할 필요가 있다.
11-26,14/ 일체가 사랑이 되어야 한다.
사랑이 아닌 것에는 눈길 한 번 줄 가치도 없는 것이다.
12-135,4/ 내 사랑이 진실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의 기초에 나의 무사무욕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욕이 있는 곳에는 진실의 샘이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14-4,15/ 더군다나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다.
사랑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양식과 같다.
15-33,7/ 딸아, 참사랑은 그 자체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
불을 보아라,
온갖 종류의 나무와 다른 모든 것을 전부 불로 바꾼다.
모든 것을 불로 바꿀 능력이 없다면
참된 불이라고 일컬을 수 없을 것이다.
8/ 영혼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을,
곧 초자연적인 것,
기쁨과 고통 및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그가 참사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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