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2강 -18- (2/1-일)
열일곱 살이 된 루이사가 시골의 농장에 묵고 있었던
어느 날, 마귀들의 공격이 있었는데
너무나 사납고 고통스러운 공격이어서
그녀는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고난 중이신 예수님의
새로운 환시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감미롭고 사랑에 찬 은총의 초대에
내적으로 감동되어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동의하면서, 예수님과 ‘고통의 어머니’께서
부르시는 ‘산 제물의 신분’을 받아들였습니다.
(1882년)
열일곱 살 때 한 번 더 의식을 잃는 사건이 일어났으니,
그것은 고난 중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그녀에게 가시관 고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의식은 깨어났지만,
그 고통의 발작으로 말미암아
음식을 먹으려 입을 열 수도 없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러니까 60여 년 동안 그녀는 음식 없이 지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오직 하느님의 뜻과 성체만을 먹고 살도록
그녀를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1882년 산제물의 신분을 받아들인 후
성탄 전 9기도를 바치게 하시고
수난의 시간들을 바치게 하셨습니다.
1882년- 1887년까지 아우구스티노회 소속 사제
코시모디 로요체 신부가 고해신부가 되었습니다.
제1권 18장 16절
너는 나와 함께, 능욕되고 있는 하느님의 정의에
너 자신을 산 제물로 봉헌하여라.
계속 저질러지는 수없이 많은 죄를 보상하는
산 제물 말이다.
그러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죄에 중독된 샘물을 마시는 눈먼 죄인들의 회개를
우리에게 허락해 주실 것이다.
18/
네가 그것을 받아들이면,
(첫째로) 나는 이제부터 너를 홀로 버려두지 않고
네 안으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내게 범하는
모든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받을 것이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허락되는 매우 특별한 은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의 영역으로
들어갈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19/
둘째로, 또 하나의 아주 특별한 은총을 약속한다.
이는 내가 너에게 느끼게 할 모든 고통에 상응하는
영광의 높이에까지 너를 들어 올릴 은총이다.
20/
셋째로, 네가 도움과 인도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지극히 거룩하신 내 어머니를 보내주겠다.
내 어머니께서는 네가 응답하는 정도에 따라서
무슨 은총이든지, 심지어 은총의 보고(寶庫)까지도
너에게 주실 수 있다.
이 한없이 큰 선들이 사소한 것으로 여겨지느냐?
설사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일단 시도해 보아라.
그러면 모든 인간보다 더 높이 들어 올려진
너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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