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4강 -8- (3/22-일)

은빛강 2015. 3. 22. 01:11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4강 -8- (3/22-일)

 

 

<2. 하느님께서 하느님의 뜻을 선물로 주시는 사람>

 

 

제17권14장6절/

그러면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의

첫걸음은 무엇을 하는 것이겠느냐?

그것은

영혼 깊은 곳에 신적 질서를 확립하면서

나쁜 경향이나 격정이나 기호 따위

인간적인 것을 비우는 것이다.

 

 

18-18,13/

이 선물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이를 허비하지 않을 사람,

자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존중하고

더 사랑할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더욱이, 그런 사람은 나의 뜻이라는 이 선물이

일체를 지배하는 최고권을 가지게 하려고

제 목숨마저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고,

목숨자체보다 이를 더 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이 선물에 비하면

자신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다.

 

 

14/

그러므로 나는 우선,

영혼이 결코 자신의 뜻을 행하지 않고

나의 뜻을 행하기를 참으로 원하는지,

나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무슨 희생이든지 다 치를 각오가 되어 있는지,

자기가 행하는 모든 일 속에서

언제나 내 뜻을 선물로 달라고 청하는지,

아니면 빌려달라고 청하기라도 하는지를 보고자 한다.

 

 

15/

그리하여,

내 뜻을 빌리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보일 때,

그때라야 나는 내 뜻을 선물로 준다.

왜냐하면,

거듭해서 청하고 또 청하다 보면

그 영혼 안에

이 천상적 선물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19-54,2/

딸아, 어떤 선에 대한 열망,

그 선을 알고 싶어 하는 열망이 영혼을 정화하고,

그의 지성을 준비시켜 그것을 깨닫게 하고,

기억을 준비시켜 그것을 기억하게 한다.

그러면 그의 의지는

그 선을 취하고 싶은 욕망이 돋우어짐을 느낀다.

그것을

자신의 음식과 생명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느님의 마음을 움직여

그에게 그 선을 주시며 알리게 한다.

 

 

5/

나는 영혼이 나의 것들을

그 자신의 음식과 생명으로 삼을 정도로

좋아하며 바라는 것을 보면,

풍성히, 아주 풍성히 그에게 준다.

지칠 줄 모르고 준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