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5강 -6- (4/15-수)
<2-불 순결>
제1권34장3절
내 안에 생긴 결과에 따라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예수 성심에 가장 큰 모욕과 고통을 끼치는 죄는
바로 불순결의 죄이다.
2-52,1
지극히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나를 내 몸 밖으로 나오게 하시더니
퇴폐풍조에 빠져든 인류를 보게 하셨다.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것을
내가 이 사람들 사이에 있는 동안,
예수님께서 울먹이는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오 사람아,
너희는 얼마나 흉하고 수치스럽게 변형되었는지!
오 사람아,
나의 살아 있는 성전이 되게 하려고 너희를 지어냈더니,
너희는 그 대신 악마의 소굴이 되고 말았구나!
4
나의 모상인 너희가 이제는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너희의 음행으로 어찌나 나를 지겹게 만드는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난다.
너희가 나로 하여금 달아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이다.
<3-사리사욕>
4-52,2
내 딸아,
이익 추구라는 독이 모든 마음 안에 들어갔으니,
그들은 마치 해면처럼 이 독을 빨아들인다.
전염성이 강한 이 독이
수도원들과 사제들과 평신도들에게 침투한 것이다.
딸아,
진리의 빛과 덕행의 힘에 굴하지 않는 것은
저속한 이득에 굴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이 독 앞에서는
지극히 높고 고상한 덕행들도 부서지기 쉬운 유리처럼
산산이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7-44,4
아, 딸아,
이 통탄할 시대에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독실하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 꾸밈없는 진리를 드러내는 사람을 찾아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그들이 하는 말과 활동은
언제나 이해관계나 다른 것들이 개재된
인간적인 무엇을 조장하기에
진리는 장막에 싸여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8-64,4
그런데 이 왜의 정체가 무엇인지 너는 알겠느냐?
그것은
자애심에 끊임없이 양식을 대는 이기주의이다.
너는 이 왜가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알겠느냐?
지옥이다.
누가 맨 먼저 그 말을 썼겠느냐?
악마다.
그 첫 왜가 발설된 결과는
에덴동산의 순결의 상실이요,
걷잡을 수 없는 격정과의 싸움이요.
수많은 영혼들의 멸망과 치명적인 죄악들이었다.
그러니 왜의 역사는 아주 길다.
이 세상에 왜라는 표를 달고 있지 않은 악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넉넉할 것이다.
이 왜는 영혼 안에서 하느님의 지혜를 파괴한다.
이것이 어디에 파묻히게 될지 너는 알겠느냐?
지옥이다.
그리하여
멸망한 모든 영혼에게 평화를 주지 않고
영원히 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안식을 주지 않고 영혼들과 전쟁을 일으키는 것에
이 왜의 간교함이 있는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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