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8강 -13- (7/1-수)
<3-예수님의 영성체를 본받음>
제 11권130장3절
나도 영성체를 했다.
아버지의 뜻 안에서 내가 나 자신을 영한 것이다.
그리고 이로써 모든 것을 보속했을 뿐더러,
하느님의 뜻 안에서 무한성을 찾아내고
만물과 만인을 두루 보면서 모든 이를 싸안고
그 모두에게 성체를 주기도 하였다.
4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성사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 것과
그들이 내 생명을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아버지를 모욕하는 것을 보고,
나는 모두가 영성체를 한 것처럼
보속과 영광을 아버지께 드렸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대신해서
그 거룩한 생명의 보속과 영광을 드렸던 것이다.
5
너도 내 뜻 안에서 영성체를 하고,
내가 행한 바를 거듭하여라.
이와 같이 모든 것을 보속할 뿐만 아니라
내가 나 자신을 모든 이에게 주고자 했듯이
나를 모두에게 주고,
내게는 모든 이가 영성체를 한 것과 같은 영광을 다오.
6
스스로의 힘으로 나에게 합당한 것을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일개 피조물이,
나의 행동을 그 자신의 것으로 삼고
내가 행했던 바를 본받으며 나를 기쁘게 하려고
그 행동들을 내게 주는 것을 볼 때에
내 마음에는 감동의 물결이 인다.
그래서 나는 즐거워하면서 그 영혼에게 거듭거듭,
‘잘했다. 딸아!
내가 했던 것과 꼭 같이 했구나!’ 하곤 한다.
12-24,1
아침에 복되신 예수님을 받아 모신 뒤 그분께,
“저의 생명이신 예수님,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께서 성찬식으로 당신 자신을 영하시며
맨 먼저 하신 행위는 무엇이었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2
예수님은
“딸아, 그때 내가 행한 첫 행위는
내 생명을 많은 생명들로 불어나게 하는 것이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얼마큼 많았느냐 하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피조물의 수만큼 이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오직 자신을 위해
나의 생명하나를 가지게 하려는 것이었으니,
이 생명은 오직 그 자신을 위해
나의 생명 하나를 가지게 하려는 것이었으니,
이 생명은 오직 그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감사하며 보속하고
사랑하는 생명이었다.
3
마찬가지로 나는 내 고통들도
그 모두의 영혼 하나하나를 위해 불어나게 하였다.
내가 다른 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그 한 영혼만을 위해서
고난을 겪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4
그러니까 나는
나 자신을 영한 그 최후의 순간에
모든 이에게 나 자신을 주어
각자의 마음 안에서
수난을 겪음으로써 고통과 사랑으로
그 마음들을 정복하고자 하였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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