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8강 -25-(7/16-목)
<2-악령들을 퇴치하는 방법>
제1권17장2절
성체 안에 계신 주 예수님을 받아 모신 어느 날,
그분께서는
내게 악령들을 퇴치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그것은 악령들을 하찮게 벌레이기나 한 듯 무시하면서
무슨 말을 하든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나를 유혹할 의욕조차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특히 예수님의 지극히 거룩한 성체 속에
나 자신을 집어넣고
그분의 정신에 나의 정신을 일치시키면서
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마음을 온전히 하느님 안에 집중하는 것이다.
3
그리고
예수님께서 당신 인성으로 고난을 받으신 것은
인간이 스스로 잃어버린 은총을
회복시켜 주시려는 목적 외에도,
그분의 인성을 통하여
영원하신 아버지 대전에 사랑과 속죄와 배상과
대속의 산 제물이 되시어
아버지의 의노를 풀어 드림으로써
세상과 육신과 마귀를 쳐 이기신
당신 승리의 영과 초자연 생명에로
인간을 드높여 주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묵상하는 것이다.
21
나의 영혼은
바로 그들의 유혹과 술책을 통하여 멸망하기는커녕,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더 강한 사랑을 얻게 되었다.
22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서,
그들이 공세를 취할 때면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고통을 내 죄에 대한
보속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것을 세상 사람들이
끊임없이 저지르는 모든 죄에 대한 보속과
사랑의 행위로 봉헌했기 때문이다.
5-14,6
두려워하지 마라,
너의 내적인 눈길을 확실히 그분께 고정시키기만 하여라.
그것이야말로
인간적인 힘이나 악마적인 힘을 무력하게 하는 힘이다.
6-67,2
딸아,
왜 그토록 불안해하고 있느냐?
악마의 내군이 한데 집결한다고 하더라도,
영혼이 스스로의 의지로
들어오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딱 한 사람의 마음속에도 들어갈 수 없고
따라서 그 마음을 지배할 수도 없다는 것을
네가 아직 모르고 있는 거냐?
홀로 하느님만이 마음들 속에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대로 지배하실 능력이 있다.
8-21,8
결단력이 없는 사람은 우물쭈물하다가
원수들에게 싸움을 벌일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만다.
반면에,
원수들에게 틈을 주지 않고 단호하고 확고부동한 모습을 보이면
그들이 들어 올 문이 잠기게 되므로,
치고받고 하는 싸움터에 몸담을 필요가 없는 이점이 있는 것이다.
8-31,2
딸아,
유혹은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악마는 존재할 수 있는 피조물 중에서
가장 겁이 많은 것이어서
적대적인 하나의 동작이나 한마디의 멸시.
혹은 하나의 기도로도
충분히 그를 달아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행위들은
그를 한층 더 겁쟁이가 되게 한다.
그러므로 그는 그런 곤혹을 겪지 않으려고,
영혼이 그의 비겁한 소행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을 보면
그 즉시 혼비백산하여 달아나 버린다.
[천상의 책- 루이사 피카레타 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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