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0강 -13-(8/25-화)

은빛강 2015. 8. 25. 00:47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0강 -13-(8/25-화)

 

 

<3-완덕을 향한 수덕과정>

 

제6권 45장 2절

딸아, 덕행에 대해서,

또 완덕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들 말해 왔는지 보아라.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의 점에서 완결된다.

그것은 곧

인간 의지가 하느님 의지 안에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느님의 의지 안에 소멸되면 될수록

그만큼 더 모든 것을 그 자신 안에 지니고

모든 사람보다 더 완전한 사람이 된다고 할 수 있다.

 

6-107,2

내 딸아,

완덕의 길은 걷기 힘든 길이라고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길을 걷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나

힘든 길로 보일 따름이다.

이는 하느님께로부터 은총과 위로 및

그 길을 가는 데에 필요한 도움을 받으리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길로 접어들기도 전에

여정 전체에 대한 부담감부터 느끼는 것이다.

 

3

그러나 이미 나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리어 아주 쉬운 길이다.

 

7/74,2

참되고 견실한 성덕을 이루는 것은

자기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거나

행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든지

극히 사소한 것까지도

하느님 사랑의 특별 선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자기가 즐기는 음식이나

진절머리가 나도록 싫어하는 음식을 볼 때도 적용된다.

 

8

그러므로 영혼이 모든 점에서 동일해질수록

신적 완전성에 더욱 근접하게 된다.

 

11-142,1

딸아, 성덕은 작은 일이 쌓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작은 일에 소홀한 사람은 거룩해 질 수 없다.

 

 

12-107,8

아, 딸아, 십자가가 없는 성덕이란 없다.

고통과의 결합 없이는

아무 덕행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12-135,3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다.

사리사욕이 전무한 경지 - 이것이 내 인성의 성덕이었다.

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피조물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행하고

모든 고통을 받았던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