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 영성/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하느님의 뜻 영성-1단계 -제11강 -17-(9/25-금)

은빛강 2015. 9. 25. 01:28

 

「하느님의 뜻 영성」

-1단계 -제11강 -17-(9/25-금)

 

 

<2-하느님의 내적 활동에도 참여함>

 

 

제11권 69장 3절

내 딸아,

나의 뜻을 행하는 영혼은 성삼위 하느님의

‘내적’(ad intra) 활동에 참여한다.

이 특별한 은혜는

오직 나의 의지를 이루는 영혼을 위하여

예비 되어 있는 것으로서,

우리 성삼위의 모든

‘외적’(ad extra)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이 외적 활동에서

내적 활동으로 넘어가기도 한다는 것이다.

 

 

8

이 영혼과 우리 사이에는 막으로 가릴 비밀이 없다.

모든 것을 우리와 공유하는 영혼이기에

‘우리 것이’이니 ‘네 것’이니 하는 구분이 없는 것이다.

 

 

9

그리고 - 죄를 지을 수 없는 본성,

거룩한 본성 등- 본성적으로 하느님인 우리는

우리와 이 영혼 사이에서 서로 다른 점이 없도록

은총에 의하여 신화(神化)한다.

 

 

<3-작은 신이 됨>

 

 

14-19,20

내 뜻 안에 있는 영혼은

자기 창조주와 같은 높이의 수준에 위치하고,

창조주 자신의 뜻 안에서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오,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뜨거운 경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21

만일 모든 사람이 이를 볼 수 있다면,

내 뜻 안에 있는 영혼이

작은 신(神)이 되는 것을 보면서 놀라 까무러칠 것이다.

 

 

16-45,13

내 뜻은 모든 것의 생명이요 어디든지 흘러들기에,

그 사람은 내 뜻과 함께 피조물의 감정마다,

심장 박동마다, 생각마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마다 그 속으로 흘러든다.

또한 창조주의 행위마다,

내가 행하는 모든 선 안에,

내가 피조물의 지성에 보내는 빛 안에,

내가 베푸는 용서 안에,

내가 보내는 사랑 안에,

내가 열정의 불을 붙이는 영혼들 안에,

내가 복을 내리는 복된 이들 안에,

곧 모든 것 안에 흘러든다.

 

 

19-48,13

너의 행위가 그렇게 신적 행위,

곧 나의 행위와 비슷한 행위가 되는 것을 보면

나는 여간 즐겁지 않다.

이제는 너의 작은 사랑과 나의 사랑,

너의 흠숭과 나의 흠숭,

너의 기도와 나의기도 사이에 거리가 없다.

너의 행위가 영원한 의지에 휩싸여

그 자체의 우한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잃고,

무한하고 신적인 본질을 얻는 것이다.

 

 

[천상의 책 - 루이사 피카레타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