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알아듣는데 익숙해야 함】
<8- 5월 30일, 월>
하느님은 매번 응답하십니다.
문제는 그분의 응답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요청에 있습니다.
우리의 요청이 순수하지 못하다면
하느님의 응답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혹시 그 청이 무익한 것이 아닌지,
이점에 관해 몇 가지 분명히 하고 넘어 갑시다.
*하느님은 상식을 거스르는 말씀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항상 선과 의와 진리 편입니다.
*하느님은 결코 우리의 의무를 거스르는 편을
듣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결코 우리의 비겁한 행위와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은 보증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환상과 교만과 야심에 찬 꿈은
어여삐 보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종종 우리의 의사와는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곤혹스런 것도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종종 우리가 잠잠해 주셨으면 하는 때도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침묵 속에서도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천둥처럼 크게 말씀하셔도 듣지 못할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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