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43- 하느님을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십시오

은빛강 2016. 7. 12. 08:45

【하느님을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십시오.】

  <43- 2016. 7. 12>


하느님을 선하신 분으로 생각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는 우리,

신뢰하는 우리, 자애로우신 분으로 생각하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쉽게 용서치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말 때문에

쉽게 흥분하지 않습니다.


또 친한 친구란

마음을 불쾌하게 하는 사소한 언행 때문에

헤어지지 않습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는 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어둠과 우울,

낙담으로 꽉 찬 마음에는 살지 않습니다.

통회의 기도를 바치는 것이

마음을 더 우울하게 한다면

희망의 기도나 사랑의 기도를 바치십시오.


울적함은 결코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그 어떤 생각도

그분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님이며 주인이신 하느님을 언제나

가장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십시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사진은 캐나다 몬트리올 노틀담 성당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