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다락방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은빛강 2016. 9. 1. 08:16

 

<오늘의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16년 9월 1일 목요일

[고인현도미니코신부님]

 

<교부들의 말씀 묵상>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루카 5,7)

 

배는 생명을 주는 교회를 나타낸다

사람들은 배에서 생명을 얻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을 하지요. 그들은 항해하는 동안 위로를 받기 보다 염려를 더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 배가 베드로에게 타고 다니라고 주어진 배기 아니라, 사도들이 다스리도록 주어진 교회임을 주목합시다. 이 배는 세상 풍파에 시딜리는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그들에게 생명을 주는 배입니다.

 

갚은 바다에서 잡아 올린 반쯤 죽은 고기 들이 작은 배에 실려 있듯이, 교회라는 배는 세파에 시달리다가 건져진 사람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교회가 자기 품에 들어온 반쯤 죽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준다는 말입니다.

 

-토리노의 막시무스-

 

<영적독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기도, 안드레아가스파니로 지음

23. 스승들

 

영혼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 하느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성령) 모두를 하느님께 드린다. 이것은 그가 받은 것을 몰려드리는 것과 같다. 하느님께서는 영혼의 선물을 만족해 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영혼이 있는 그대로 자신을 봉헌하는 것을 기쁘게 받아주신다. 하느님께서는 이 선물을 통해 영혼을 다시 사랑하신다.

그리고 이 사랑으로 영혼에게 당신을 선물하시며, 영혼은 다시 그분을 사랑하게 된다

 

영혼아, 더 무엇을 원하느냐? 네 안에 부유함과 만족과 풍성함과 왕국, 사랑하는 분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왜 아직까지 네 밖에서 찾고 있느냐? 그러나 너는 이렇게 말하리라. 사랑하는 분이 내 안에 있다면 어찌하여 내 영혼이 그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또 느끼지도 못한단 말인가?

 

숨겨진 것을 찾고자 히는 자는 그가 숨어 있는 곳까지 들어가야 한다. 그분을 찾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모든 피조물을 떠나 내면 깊은 곳으로 피하여 숨을 것이다.

너는 그때 비로소 그분 안에 숨어 사랑하게 되리라. 그러나 너는 결코 사랑안에 머무를 수 없다. 하느님은 가까이할 수 없으며 또 숨어 계신 분이기 때문에 비록 네가 찾은 것 같고, 느끼는 것 같고, 또 깨달은 것 같을지라도 너는 항상 그분이 숨어 계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어둠속에서 그분을 찾아야한다.

‘빛나는 태양이신 그분께 가까이 가게 되면 네 눈은 멀게될 것이다.

(150)

 

<성무일도 청원기도>

주님을 위하여 모든 역경을 용감히 참아 받음으로써,

― 너그러운 마음으로 항상 주님께 봉사할 수 있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눈을 밝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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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5주간 영적 성찰 주간>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맘의 평화를 간직합니까?

성냄은 평화의 적이다. 성냄은 탐욕을 일으키는 동인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하면 화를 내기 때문이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 성의 욕구, 인정받고 소속되고 싶은 욕구, 권력에의 욕구, 자유에의 욕구, 자아초월에의 욕구, 이러한 종류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거나 방해받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화를 내게 된다. 그러므로 화가 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이 자주 성을 내고 오랫동안 그 화를 갖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을 파괴하고 다른 사람을 파괴하는 부작용을 갖고 온다.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들이 갖고 있는 본성적인 욕구를 승화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 본성의 욕구를 승화시킬 수 있을까? 먼저 온 마음과 온 정성과 뜻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대 자유이신 하느님을 찾고, 만나고 하느님께로 들어가서 하느님과 온전히 하나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웃을 내 자신으로 알고 사랑하는 것이다. 내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자각해서 온 우주를 품어 안는 것이다.

 

만일 여러분에게 화가 일어났다면 시원한 물을 하잔 먹는 것이 좋다. 찬물은 화로 인해 뜨거워진 사람의 뇌를 시원하게 해주고 흥분한 신경계를 고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만일 여러분의 화가 너무 강해 돌출하려 한다면 크고 깊은 호흡을 3번이상 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30분정도 혼자 걷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용한 곳을 찾아가 하느님께 기도하고 명상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명상은 성냄과 모든 장애를 즉시 파괴하는 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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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현 도미니코 O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