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 세상에]
<101 - 2016. 9. 17. 토>
하느님께서 아직도 이 세상에 계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함께 산 그들처럼 그분을
육안으로 뵙고 그분의 음성을 귀로 직접 듣는
특전을 받지는 못했지만 하느님은 오늘도
이 세상에 계십니다.
주님은 모든 성당의 감실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거룩한 몸은 빵이라는 신비 속에,
진실로 그곳에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나자렛에서 하셨던 것처럼
병을 고치는 기적을 베풀지는 않으시지만,
오늘 날에는 영혼을 치료하시며
성체를 영할 때 여전히 하느님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과 사랑과 뉘우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간다면 언제라도 그분은
마음 속으로 들어 오실 때
우리를 주님것으로 하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요르단 강가에서 많은 사람을 이끄셨던 그 몸은
지금도 우리 모두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자양분이 되셨습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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