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138 -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라

은빛강 2016. 10. 28. 09:26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라.]

<138 - 2016. 10. 28. 목>

 

너는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려고 애쓰고 있다.

네 마음을 잘 알고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를 보고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이 네 안에 계시고 하느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때

너는 그런 말은 입에 발린 칭찬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너는 그들이 진실한 마음에서 그렇게 말한다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너는 믿음직한 친구들이 너를 바라보는 것처럼

스스로를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네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보지 못하면 스스로를

비하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이 더 선하고 신앙심이

돈독하며 하느님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선함과 아름다움, 사랑은 보지 못 하고

다른 사람들의 미덕만 보고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는 것이다.

결국 너는 자신이 홀로 서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한 채 다른 사람들에게만

의존하게 된다.

 

그렇다고 억지로 바꿀 수는 없다.

억지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신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

마음이 혼란스럽거나 방황할 때는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 네가 어디에 서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인즹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외로움과 아직 완전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지 못한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네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시도록

당신의 사람들을 너에게 보내셨음을 믿어야 한다.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