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원하신다.]
<258 - 2017. 3. 25. 토>
하느님은 그대에게
커다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그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원하십니다.
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엄격하시지 않다는 사실은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지금 하는 이상으로
더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섭리를 사랑하고,
그분의 팔과 가슴에 안기는 것 말고는
필요치 않습니다.
나는 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아주 큰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즐거움이 없을지라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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