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58 - 하느님은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원하신다.

은빛강 2017. 3. 24. 16:38

 

 

[하느님은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원하신다.]

<258 - 2017. 3. 25. 토>

 

하느님은 그대에게

커다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그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원하십니다.

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엄격하시지 않다는 사실은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지금 하는 이상으로

더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섭리를 사랑하고,

그분의 팔과 가슴에 안기는 것 말고는

필요치 않습니다.

 

나는 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아주 큰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즐거움이 없을지라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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