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 외침

275 - 모든 것을 그분께 봉헌하십시오.

은빛강 2017. 4. 12. 23:12

 

[모든 것을 그분께 봉헌하십시오.]

<275 - 2017. 4. 13. 목>

 

여러분들은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의 생애처럼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여러분들의 모든 삶을

온전히 희생할 수 있는

회개의 영성을 얻을 수 있도록

육체적인 고행을 수행할 수 있는 한

행하여야만 합니다.

 

이것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보내주신 모든 어려움과 고통,

그 모든 것을 그분께 봉헌하십시오.

그리고 성인들에 의해 권유되고

또 실질적으로 거룩함의 온전성을 구현하는

저 육체적인 박탈에 대한 믿음을 가지십시오.

 

여러분들이

휴게실에 있을 때나 쉬고 있을 때,

또 기도할 때나 일할 때,

그리고 혼자 조용히 있을 때에도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회개의 이러한 영성이 최고조에 이르러서는

우리 주님에 대한 사랑을 위해

그분께서 받으신 군중 속 수난 (모욕, 조롱, 매질)을

육체적인 공감을 나눌 때,

여러분들의 합법적이고도 영적인 유희조차도

온전히 바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사랑의 진정한 고행일 수 있으며,

회개의 가장 완벽한 영성이기도 합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