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
축일 : 12월 24일
시조 아담과 하와
ADAM and EVE
Sant' Adamo Primo uomo
Sant' Eva Primo donna
아담은
'붉은 흙', '사람' 이란 뜻이다.
아담의 아내인 하와는
'생명', '여자', '살다' 란 뜻이다.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창조자 하느님께
불순종한 죄로 하느님께서는 아담은 이마의 땀을 흘리며 노동하면서 살도록 하셨고
하와는 아이를 낳을 때 해산의 고통을 주셨다.
그리고 마침내 흙으로 빛은
그들의 몸이 다시 흙으로 돌아
가게 하셨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성인 성녀이시다.
아담. Adam
'사람'을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한 말이며 인류의 원조를
지칭하는 이름.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창세 4장)
하느님을 불신하고 불순명함으
로써 원죄를 범한 첫인간 아담은
'미래의 인간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교회헌장 22) 이요
'장차 오실분의 원형'(로마 5, 14) 이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콜로 1,15)이신 예수 그리
스도를 둘째 아담 또는 새아담이
리고 부루기도 한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고 죄인이
되어 죽게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고
풍성한 은총을 입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로마 5, 12-21)
하와 Eva. Eve
'생명' 을 뜻하는 히브리어에서
유래한 말이며, 원조 아담이
자신의 아내에게 생명을 지닌
모든 인류의 어머니라 해서
붙여준 이름 (창세 3,20)
불가타(Vulgata)에서는 이를
Eva(에바) 로 번역하였다.
하느님을 불신하고 불순종함으
로써 아담과 더불어 원죄를 범하
였으며 이레네오를 비롯한 교부
들은 성모 마리아를 '둘째 에바'
라고 불렀다.
즉 "에바의 불순명이 묶어 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
주었고 처녀 에바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 마리아가
믿음으라 풀었다" 고 하며,
에바와 비교하여 마리아를
'산 사람들의 어머니' 라 부르고
가끔 "에바를 통하여 죽음이 왔
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
다" 고 주장한다.(교회헌장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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