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독서]
20182018년 08월09일(녹) 연중 제19주일
?+ 열왕기 상권 19, 4-8
< 엘리야는 그 음식으로 힘을 얻어 하느님의 산에 이르렀다. >
해설)
이스라엘의 왕비이며 이방인인 이제벨에게 쫓기는 엘리야는
주님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할 정도로 실의에 빠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천사가 날라다 준 '빵과 물'을 먹고 마시고
힘을 얻어 주님의 산에까지 올라갑니다.
천사가 준 양식은 주님께서 주신 은총의 빵이며 주님께로
이끌어주는 길잡이 빵입니다.
☦
그 무렵 엘리야는
4 하룻길을 걸어 광야로 나갔다. 그는 싸리나무 아래로
들어가 앉아서, 죽기를 간청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5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다.
그때에 천사가 나타나 그를 흔들면서, “일어나 먹어라.”
하고 말하였다.
6 엘리야가 깨어 보니, 뜨겁게 달군 돌에다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머리맡에 놓여 있었다. 그는 먹고 마신 뒤에 다시
누웠다.
7 주님의 천사가 다시 그를 흔들면서,
“일어나 먹어라. 갈 길이 멀다.” 하고 말하였다.
8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 음식으로 힘을
얻은 그는 밤낮으로 사십 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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