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복음] ??
2018년 09월08일 토요일(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 마태오 1, 1-16. 18-23 또는 1, 18-23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해설)
이스라엘의 관습에 따르면 처녀는 결혼한 다음에도
처녀로 그냥 친정에 살다가 일 년쯤 지나 시댁으로
옮겨간 다음에 비로소 결혼 생활을 시작합니다.
마리아와 요셉이 결혼 생활을 하기도 전에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이 드러나자 요셉은
공식적인 이혼 절차를 포기하고 남몰래 마리아를
소박하기로 작정합니다.
☦
(짧은 독서)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23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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