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

11/17 (성녀 힐다)

은빛강 2018. 11. 19. 02:36

 

 

 

 

 

 

??오늘의 성인??

 

성인명: 성녀 힐다 (Hilda)

축일 : 11월 17일

활동년도 : 614-680년

신분 :수녀원장

지역 :휘트비(Whitby)

같은 이름: 힐드

 

콘스탄티노플의 블라헤르린지역에는

귀중한 유물인 성모의 머리수건이 보존되어 있다.

이와 같은 성화(Icon)와 후에 파괴된, 기도하는 성모를 묘사한,

은혜를 베푸는 종교화는 성모성화의 전형 (典型)으로서

그 시원적 (始原的)인 주제였으며,

수즈달 시민들에 의해 점령당한 노프고로드시를

구출(1170년)한 이후로는 러시아에서 표준 성화로서

특히 경배되었다.

 

이 점령 광경 자체가 호평받는 성화의 주제로 다루어졌는데,

"성벽의 성모"라고도 불리우며,

이것은 바로 그곳에 이 성화를 세웠던 사실에 연유한다.

표상의 성모는 노프고로드시의 수호신으로 되었다.

 

성모는 기도드리는 자세로 팔을 올리고 있는데,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녀의 가슴에는 광륜(光輪)속에 그리스도 임마누엘이

한 손에 성서 두루마리를 들고 다른 손은 축복을 내리며 올리고 있다.

 

관람자 측에서 볼 때에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는

성 게오르기오스와 로마의 마카리오스(Makarius),

오른쪽에는 페르시아의 성 야고보와 기독교의 바보를 자처한

오누프리오스가 묘사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성모상은 성서에 기록된 다음과 같은 말씀에서 전래되었다.

"하느님 자신의 표상으로서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게 되며 그의 이름이 임마누엘이다."

성모의 머리수건과 의복의 단은 금실로 짜였으며

아름답고 색깔이 장식적인 이 성화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잉글랜드 노스움브리아의 국왕 에드윈의 조카 딸인 그녀는

성 바울리노로부터 에드윈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33세까지 귀족생활을 하다가

동생인 헤레스위타가 있는 프랑스의 셀레 수녀원으로 갔다.

그러나 성 에단의 요청에 따라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웨어 강변의 한 수녀원에서 수도생활에 전념하였다.

그 후 그녀는 하틀푸울에 수녀원을 세우고 원장이 되었다.

 

그녀는 특히 지혜의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휘트비 시노드에서 셀트 전례를 주창하였으나,

국왕 오스위의 명에 따라 로마 전례를 받아들일만큼

순종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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