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12. 20. (목)

은빛강 2018. 12. 20. 05:59

 

 

??[오늘 복음] ??

 

2018년 12월20일(자) 목요일

 

?+ 루카 1, 26-38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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