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 12. 25. (화)

은빛강 2018. 12. 25. 03:08

 

 

 

??[오늘 복음] ??

 

2018년 12월25일 화요일(백)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루카 2, 1-14

<오늘 너희를 위하여 구원자가 태어나셨다.>

 

해설) 천사가 목동들에게 선포한 메시지는 기쁨과 승리의

메시지입니다. 기쁜 소식은 목동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기쁜 소식입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의 내용은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께서

탄생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세주를 알아보는 표지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3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8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13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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