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
2018년 12월25일 화요일(백)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루카 2, 1-14
<오늘 너희를 위하여 구원자가 태어나셨다.>
해설) 천사가 목동들에게 선포한 메시지는 기쁨과 승리의
메시지입니다. 기쁜 소식은 목동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기쁜 소식입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의 내용은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께서
탄생하셨다는 것입니다.
구세주를 알아보는 표지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
1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2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3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4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5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6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 날이 되어,
7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8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11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12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13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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