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

오늘 복음 4/15(월)

은빛강 2019. 4. 15. 04:40

 

??[오늘 복음] ??

 

2019년 04월15일(자) 성주간 월요일

 

?+ 요한 12, 1-11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해설) 베타니아의 마리아는 왕들이 바르는 값진 나르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바르고 자기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닦아 드립니다.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바른 마리아의 행위에는 그분의 죽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발라드린 행위에는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 뜻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

 

2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여 있었다.

 

3 그런데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4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나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 이스카리옷이 말하였다.

 

5 “어찌하여 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돈을 가로채곤 하였다.

 

7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8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9 예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많은 유다인들의

무리가 몰려왔다.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10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은 라자로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11 라자로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떨어져 나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권요셉의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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