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에 눈이 오네 춘삼월에 눈이 오네 봄의 관문에 서서 홀연히 떠나 가는 겨울을 불러 세워 봅니다 대지 위에 생명의 움을 토닥이고 이내 세한 동토로 가 버린 겨울 아마도 어머니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서문회원님 미끄러운 길목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산책 마당/서대문문인협회 2010.03.11
우숙자 시조시인 그동안 집필하고 펴낸 시조집을 합본으로 상재했습니다. 제1집에서 10집을 모은 전집입니다. 그 일부는 고향으로 보낼 계획이십니다. 우리 한반도의 아픔을 노래한 가슴으로 쓴 시는 전후 세대에도 읽혀져야 할 시조라고 생각합니다. 향년 79세인 우숙자 시인님은 분단이 된 땅에서 만져 볼 수 없는 고.. 산책 마당/서대문문인협회 2010.02.25
[스크랩] 초대 서대문 문인모임의 발자취 제1회 시낭송 도명정 구청장님 주관으로 초대 서대문문인 모임은 시낭송의 밤이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온누리 예술관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촛불과 흐르는 선율 주옥의 시가 어우러진 밤 제 4회 시낭송 제6회 시낭송 서대문 구청 홍보과에서 창간호-문예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산책 마당/서대문문인협회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