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간 시간이 과거를 자르며 연무 가득한 공간으로 하얗게 밀고 가는 오늘 동쪽 햇살이 땅 밑에서 지하철 타고 몰려 온다. 무수히 남기고자 했던 욕망 그 씨앗들 지나가는 어둠에 휴지 조각 되어 지천이다 더러 알 수 없는 새순 몇 포기 황량한 시간의 들판에 흔들리는 부질없는 꿈들이 연기로 .. 내 작품방/詩 마당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