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假面) - 박찬현 탈(假面) - 박찬현 그의 목숨 삶의 원천 치솟는 불꽃 찬 달빛 내려 온 하얀색 천지에 그 연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 그는 나의 탈을 쓰고 타다 남은 불씨 곁 혼절한 불씨 피우려 나의 시누대 숲에 불을 질렀다 영혼이 반백년 살던 시누대는 달집인양 훨훨 타고 나의 탈을 쓴 채 영원히 그 .. 내 작품방/詩 마당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