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을 창가에두고/관심사항

-수난 주일의 성 삼일-

은빛강 2010. 4. 3. 01:41

-수난 주일의 성 삼일-

 

예루살렘 입성

사람들은 종려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고 

그리스도를 맞이 하였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지극히 높은 하늘에서도 호산나!"

 

마지막 만찬

 

제자들과 다락방에 모여서

누룩 없는 빵을 나누시며

"이는 내 몸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이 피다."

"죄를 용서 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심

 낮 열두 시부터 온 땅이 어둠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 되었다.

세 시쯤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하고 부르짓으셨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지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무덤에 묻히신 예수님

아리마태아 사람 부자인 요셉은 예수님을 깨끗한 고운 베로 싸서

바위를 파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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